러시아 야쿠트~한국 가스관 건설 가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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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야쿠트로부터 한국으로 천연가스를 수송할 파이프라인 건설프로젝트가 러시아측의 예비타당성조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가시화되고 있다. 10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모스크바무역관은 사하가스프로젝트로 불리는 이 프로젝트와 관련, 러시아 사하공화국 한국등 참여국들이 예비탕당성조사에 관한 비망록에 서명했다고 보고해 왔다. 원자재및 개발된 천연자원 제2차및 제3차 지질구조분석및 기술개발프로젝트의 경제성등 모두 4개 분야로 구성된 이방망록은 원장자재및 개발된 천영자원분야는 하공화국이 제2차및 제3차 지질구조분석및 기술개발분야는 러시아연방이 이미 작성했으며 경제성분야는 한국측 참가자들이 각각작성할 계획이다.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러시아업체들은 러시아제조업자및 기업가연맹 가스프롬 로스네프테가스트로이 트란스스트로이 로스네프테가스사하네프테가스 야쿠트가스프록등이며 한국측 컨소시엄은 한국석유개발공사한국가스공사 대우 삼성 유공 고합등으로 구성됐다. 이 프로젝트가 실현될 경우 한국 소비자들은 야쿠트가스전으로부터 연간 2백50억~3백억세제곱m의 가스를 공급받게 된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