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들, 이미지제고 각종 이벤트사업 활발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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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들은 CI작업 광고 각종 이벤트사업등이미지구축 전략을 활발히 시행하고 있다. 24일 금융계에 따르면 은행들은 금융자율화의 급속한 진전과 다양한 금융상품의 출현으로 새로운 이미지구축이 시급하다고 보고 다양한 방법의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CI(이미지통합화)작업의 경우 국민은행과 서울은행이 올들어 새로운 로고를 채택한데 이어 신한 하나 보람은행등 후발은행들은 점포아이덴티티의 실시로 점포의 간판을 통일시켰다. 광고를 통한 이미지구축 전략도 활발해 지난해의 경우 11개 주요은행의 4대매체 광고비는 92억3천7백84만원으로 전년보다 22.9%나 증가했다. 은행들은 또 IR(기업설명회)도 활발히 전개,하나 조흥 외환 신한 장기신용은행등이 기업설명회를 가졌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