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품 공용화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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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품 공용화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13일 통상산업부에 따르면 현재 부품 공용화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것은 가전제품 자동차등 16개 품목의 87개 부품에 달하고, 가전제품등 8개 품목의 경우는 공용화추진위가 구성됐다. 주요 품목의 공용화추진현황을 보면 가전3사가 지난 7월 세탁기 냉장고등의5개 부품을 공용화하기로 결정했고 자동차 5사는 지난 4월 오일필터등 10개부품의 공용화를 추진키로 했다. 조선업계는 공용화 대상부품으로 선정한 배관등 30개 부품중 5개 부품의 공용화추진계획을 최근 확정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