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라운지] 홍콩, '서울국제보석시계박람회' 참가

홍콩의 10개 보석및 시계업체들이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한국종합전시장(KOEX)에서 열린 "서울 국제보석시계박람회 95"에 참가, 최신 디자인및 신제품을 선보였다고 홍콩무역발전국(HKTD) 한국사무소가 발표. 박람회 관계자는 "참가업체들중 힝입 와치는 젊은이들을 겨냥한 최신 유행의 패션시계를 다양하게 구비, 바이어들의 상담이 가장 활발히 이뤄지고있다"면서 "특히 보석업체인 골드마인 주얼리의 제품은 정교하면서도 깜직한디자인으로 한국적인 취향을 물씬 풍겨 인기를 끌고 있다"고 설명. 그는 이어 "국내 특소세율이 60%에서 25%로 대폭 하향조정됨에 따라 밀수에 의존해 오던 한국귀금속시장 여건이 개선되고 있어 홍콩업체들은 한국시장에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강조.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