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면톱] 과학전람회 시상..과기처, 28일 중앙과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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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회 전국과학전람회 대통령상은 "무등산상고대에 관한 우리들의 탐구"를 공동출품한 광주광역시 문흥국교 양가은.김미현(5년.학생부)양과 "미립자 포집효율을 높인 새로운 공기청정기의 제작에 관한 연구"를 함께 내놓은부산광역시 다선국교 박봉자.성지국교 정홍숙교사(교원및 일반부)에게돌아갔다. 과기처는 전국과학전람회 수상자로 모두 2백93점의 입상작품을 출품한 5백35명을 선정, 27일 발표했다. 국무총리상은 학생부에서 "자동차는 교량에서 왜 서행해야할까"란 작품을출품한 대구광역시 성동국교 이승재.김지영학생(6년), "미생물막 전극을 이용한 수질오염측정장치개발에 관한 연구"를 출품한 서울자양고 박영희.서울공업고 안문영교사가 차지했다. 과기처장관상은 김찬주(부산동래중 2년)등 60명, 교육부장관상은 김진우.강석태(전북과학고교사)등 44명, 농림수산부장관상은 최승호. 김명재(강원 강릉노암국교 6년)등 19명,통상산업부장관상은 박순희.박인식(전남 영암신북서국교6년)등 14명이 수상하게됐다. 이밖에도 우수상에 양보영(전남담양고서중학교교사)등 2백5명, 장려상에 오연주.박나영(경주화당국교6년)등 1백85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28일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제41회 전국과학전람회 개관식과 함께 열린다. 수상작품 2백93점은 10월20일까지 전시된다. 전국과학전람회는 우리나라 과학기술의 발전과 국민생활의 과학화를 촉진하기위해 열리는 것으로 지난 49년 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41회째를맞게됐다. 금년 출품작의 경우 예년에 비해 환경보존과 공해방지분야가 많은게 특징이라고 국립중앙과학관측은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