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노, 새사장 영입등 경영정상화 위해 안간힘

법정관리중인 논노가 새 사장을 영입하고 종합기획조정실을 신설하는등 경영정상화를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논노는 최근 현태윤 전(주)협생사장(40)을 대표이사사장겸 종합기획조정실장으로 영입하고 언론계 출신의 김종원씨를 상무로 선임,법원승인을 받았다고 27일 발표했다. 논노는 새 경영진을 맞아 앞으로 경영정상화를 위해 그동안 영업이 부진했던 의류사업부문을 과감히 축소하고 보유부동산 개발을 통한 사업다각화에 적극 나설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위해 조만간 대규모 조직개편도 실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