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기류] (주요신설사) 보한바이오메디칼 등

보한바이오메디칼=생명공학연구용 시약전문업체다. 일본의 주류종합업체인 주조사가 국내에 설립한 판매회사다. 현지사장은 이제현씨가 맡고있으며 자본금은 6억6천만원이다. 이사장은 동경대 분자생물학과 박사출신이며 현재 일본국립신경연구소 연구원이다. 이회사는 각 연구소의 유전공학연구에 이용되는 제한효소 수식효소등 시약을 공급한다. 이사장은 "그동안 주문후 납품까지 시간이 너무길어 연구에 차질이 있었지만 보한은 국내에 완벽한 저장시설를 확보, 24시간내에 공급할 수있는 체계를 갗추었다"며 "향후 시장이 확보되면 제조에도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일본본사의 전문시설과 전문인력으로 DNA합성 염기배열결성등 생명과학의 전부문을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직원은 3명이며 내년 매출목표는 20억원이다. (577)2002 한국프로페이스=공장자동화라인의 터치식 그래픽패널전문업체다. 대표이사사장은 전일환씨가 맡고있으며 자본금은 2억2천7백만원이다. 쌍용정보통신에서 8년간 근무한 전사장은 일본의 모니터링장비 업체인 디지털사와 4대6의 비율로 합작법인을 설립, 자동화라인의 모니터링및 제어를 수행하는 설비인 그래픽패널을 수입공급한다. 이회사가 공급할 그래픽패널은 터치스크린과 평면 디스플레이를 탑재,다양한 유연생산시스템을 지원할수 있는 터치스크린형 모니터링 콘트롤러장치라고 이사장은 밝혔다. 또 내년부터 32비트 축소명령어프로세서(RISC)칩을 선보이고 지역 대리점을 확충해 서비스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회사의 직원은 모두 8명이며 내년 매출액은 50억원으로 잡고있다. (786)9830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