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풍향계] '비자금' 영향 지속 .. 만기CD자금 유입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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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비자금파문이 증시의 재료로 계속 작용할 것같다. 하지만 회사채 수익률이 연 12%를 밑돌고 있고 지난달에 만기가 되어 돌아온 양도성예금증서(CD)자금들이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하고 있는 형편이다. 이런 점으로미루어 주식시장으로 자금이 유입할 가능성은 높을 것으로판단된다. 이와함께 앞으로 개인투자가들보다 기관투자가들이 장을 당분간 이끌어갈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기관투자가들이 선호하는 우량제조주와 신용매물압박으로 주가수준이 바닥권인 증권 은행및 건설주를 분할매수하는게 부담이 없을 듯하다. - 이재영 -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