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통상, 부도난 사임당가구 공장 인수

태영통상(대표 김재정)이 부도난 사임당가구의 공장을 인수했다. 태영통상은 최근 인천지법이 실시한 경매에 참가,경기도 김포소재 사임당가구 공장을 16억1천1백만원에 낙찰받았다. 사임당가구 공장은 부지 2천4백평 건평 1천3백평규모이다. 사임당가구는 상감기법을 이용한 가구를 만들어 국내판매와 대일수출을 해오다 공장확장등에 따른 자금압박으로 부도를 냈다. 태영통상은 지난 93년 설립된 원목가구전문업체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