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양, 경기시화공단에 공장 준공하고 공압기기설비 확충

공압기기전문업체인 세양(대표 이기호)이 경기시화공단에 공장을 마련,산업용공기정화기 밸브 구동기기등의 생산을 대폭 늘린다. 이 회사는 25억원을 들여 경기시화 2천평부지 건평 9백평규모의 공장을 준공하고 CNC선반 드릴 크레인등 공압기기설비를 확충했다. 이에 따라 서울 문래동공장에서 시화공장으로 확장이전이 마무리되는 11월하순부터 실린더 공기압축기용필터 밸브 드라이어등 각종 공압기기의 생산능력이 5배 가량 늘어나게된다. 공장자동화추세로 늘어나는 공압기기의 수요에 대비, 시화공장으로 이전하면서 설비를 증설케됐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일본 필리핀 대만 말레이시아등 4개국에 밸브 유니트등을 수출해온 세양은 올해 수출과 매출액을 각각 70만달러와 1백억원 기대하고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