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기업단신] 프랑스 유러디즈니 ; 일 파이오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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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유러디즈니는 지난 9월의 95회계년도 결산 결과 1억4,000만프랑(미화 약2,400만달러)의 순이익을 거둬 한해전에 기록했던 18억프랑(미화 약 3억7,800만달러)의 적자로부터 흑자로 반전. 흑자의 주요인은 전환사채 상환등에 따른 특별익 1억1,200만프랑(미화약2,352만달러)때문이었는데 회사측은 디즈니랜드 파리의 연간입장객이 사상최고인 1,070만명을 기록하는등 매출액이 전기대비 10% 증가한 46억프랑(9억6,600만달러)에 달한 것도 큰 요인이 됐다고 설명. 일 파이오니어는 한국과 홍콩 대만 중국등 해외지역에서의 부품구입을 담당할 자회사 파이오니어 일렉트로닉스 테크놀러지를 홍콩에 설립. 파이오니어는 이회사가 구입한 부품은 전세계에 있는 파이오니어 현지공장에 공급될 계획이라고 설명.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