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대위, 5.18특별법 의정 감시단 발족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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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학살자처벌 특별법제정 범국민비상대책위원회(상임공동대표 이창복.5.18범대위)는 25일 오후1시 서울 중구 명동 향린교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5.18특별법 의정 감시단을 발족키로 했다. 5.18범대위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5.18특별법 제정은 정략적 태도로 배제한 상태에서 이루어져야 한다"며 이를 위해 곧 각계인사들이 참여해 5.18특별법입법과정을 감시할 의정감시단(단장 김중배)을 발족하고 29일 5.18특별법 제정을 위한 정당 초청 공청회를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5.18범대위는 또 "이제 우리는 왜곡된 현정사를 바로잡아 정치풍토를 쇄신할수 있는 중대한 전기를 맞았다"며 "특별법에은 특별검사제 도입,헌법파괴범죄에 대한 공소시효의 배제등이 반영돼야한다"고 주장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