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기업단신] 미 GE ; 일 오릭스 ; 미 GM

미 제너럴일렉트릭(GE)은 25%주식배당과 함께 앞으로 2년동안 매년30억달러씩 자사주를 매입키로 하는 계획을 발표. 신용평가기관인 S&P는 이를 사내현금유보금이 증가했다는 것으로 판단,GE의 무보증채권과 어음에 대한 신용평가등급을 AAA에서 A1+로 상향조정. 일 오릭스는 미투자신탁회사및 유럽개발은행(EBRD)등과 공동으로 폴란드바르샤바에 리스회사를 설립키로 했다고 발표. 일본의 리스회사가 동구지역에 거점을 마련하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오릭스는 200만달러인 새회사의 자본금을 앞으로 3년내에 1,000만달러로 증자할 계획. 새회사는 내년 1월부터 폴란드에 진출하는 외자기업을 대상으로 통신설비,건설기계, 수송용 기기등을 3~5년동안 리스하는 내용의 업무를 개시할 예정. 지난 88년 리스사업이 도입된 폴란드는 이후 4년간 시장규모가 3배로 확대되는 등 유럽에서는 비교적 높은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고 오릭스측은 설명. 미 제너럴모터스(GM)는 오는 2000년까지 인도에서 구입하는 자동차부품규모를 현재의 두배수준인 연간 2천7백만달러어치로 늘릴 방침. GM은 또 이와는 별도로 GM인도현지법인과 인도 벌라그룹의 합작회사를 통해내년 1월부터 승용차 "오펠 오스트라"를 연간 2만5천대씩 생산할 계획.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