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분리과세상품 2종 개발 .. 내년 1월3일부터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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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중앙회는 28일 분리과세가 가능한 절세형상품 2종을 개발,내년 1월3일부터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협이 판매키로 한 상품은 "5년제 정기예금"과 "5년제 개발신탁" 2종으로 개인과 법인 모두 가입할수 있다. 개인에 한해서만 분리과세 신청이 가능하고 만기전에 중도해지를 하면 종합과세 세율을 적용받는다. "5년제 정기예금"은 가입일로부터 3년까지는 연11.5%의 확정금리를 받고 3년이후 만기까지는 3년경과일 시점의 변동된 3년제 금리를 적용받는다. 이자지급 방식은 월지급방식과 만기일시지급방식을 택할수 있다. "5년제 개발신탁"은 최저 표면금리 연10%에 만기때까지 시중 채권금리를 감안한 우대금리를 수시로 적용받을수 있다. 이자는 월지급방식과 월복리만기일시지급식 중 하나를 선택할수 있다. 특히 월복리만기일시지급식을 선택할 경우 연평균배당률이 12.9%이며,채권으로 간주되어 급전이 필요할 경우 매매가 가능하다고 수협측은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