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 "뉴텍패널" 대량양산

건자재업체인 대산(대표 황갑성)이 최근 개발한 건축물내장재인 "뉴텍패널"의 대량생산에 나섰다. 이회사는 지난해 6억원을 들여 준공한 전북 김제공장의 패널설비를 대폭 증설,올매출목표를 지난해다 5백%늘어난 25만 규모로 늘려잡았다. 뉴텍패널은 상판과 하판이 붙여져있는 기존의 제품과 달리 분리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방수,내구성,방음성이 높으며 지분전체를 1장으로 시공할 수 있을 정도로 시공성도 뛰어나다. 특히 상판의 고정방법을 일체 공구의 사용없이 올려놓고 눌러만주면 시공이 끝나게 돼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