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기업단신] 일 미쓰이부동산 ; 일 미쓰비시 머티리얼

일본의 미쓰이부동산은 25일 부동산시장의 장기적인 침체로 경영이 악화된 5개의 자회사를 매각, 올해 3월에 1백30억엔의 특별손실이 발생할 것이라고 발표. 이에 따라 이 회사는 경상이익이 지난기보다 45% 감소한 15억엔에 달하며 총적자규모는1백15억엔이나 될것으로 예상. 일본의 미쓰비시 머티리얼은 시멘트부문의 사업재구축 일환으로 전국 18개의 레미콘회사를 정리할 방침이라고 25일 발표. 3월말까지 10개사를 정리하거나 각지의 지방레미콘회사등에 사업을 양도한다는 계획. 이에따라 올해 3월 60억엔안팎의 특별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 업계는 시장상황의 악화로 영업실적이 부진하지만 자회사정리에 착수하기는이 회사가 처음이라고 설명.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