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중공업, 30만t 유조선 명명식 .. '오리엔탈 가니트'로

대우중공업은 7일 오전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호남정유로부터 수주한 30만t급 이중선체유조선(VLCC)의 명명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윤원석회장과 허동수 호남정유CU(Culture Unit)장 등 양사임직원이 참석했으며 허CU장 부인 김자경씨가 ''오리엔탈 가니트''로 선박을명명했다. 이 선박은 길이 3백32m 폭 58m 깊이 31m로 독일 슐츠사에서 제작한 3만7천마력의 고효율 엔진을 장착해 30만t의 원유를 싣고 16노트(28.8km)(의속력으로 운항할 수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8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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