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 국제화 인력 100명 해외주재원 배치

대우전자가 해외 지역본사등에 파견할 국제화 인력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우는 이를 위해 22일 국제화인력 1백여명을 선발, 6주 과정의 해외주재원 교육을 끝내고 현업에 배치했다. 양재열 대우전자사장은 "최근 현지 생산기지가 늘어나면서 독립국가연합지역에만 2백여명의 인력이 필요하게 되는 등 해외지사에 근무할 인력들의 신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장기적으로는 국내 영업과 관리부문 인력을해외로 파견하는 순환보직 인사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