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산업] 손보협회장, 고루가입 특징..협회장들 가입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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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환 생보협회장과 이석용 손보협회장등 양협회장은 보험업계에서 잔뼈가 굵은 정통보험인출신으로 적지 않은 보험을 들고 있다. 김승제 보험개발원장도 요율산정회 보험감독원등 보험과 관련있는 기관에 오래 몸담은 탓인지 총 9건의 보험을 들고 있다. 생보협회 이회장은 9건의 생명보험을 들고 있다. 보장성인 안전보험만 연납계약(21만1,000원)이며 개인연금 단체전기보험 무지개보험등 나머지 8건은 모두 월납계약이다. 이회장이 부담하는 보험료는 매월 82만3,600원. 손보협회 이회장은 삼성생명의 무궁화연금보험 태평양생명의 교육보험 2건, 단체보험 1건등 생명보험이 4건이다. 손해보험쪽에선 LG화재에 월 50만원을 내는 개인연금에 가입해 있으며 현대해상에는 자동차종합보험을, 동부화재에는 화재보험을 들고 있다. 이회장의 경우 생.손보업계를 두루 거친 경력 때문인지 양쪽 상품에 모두 가입한게 특징이다. 김원장은 삼성 교보 흥국 대신등 4개 생보사와 국제 해동 삼성 LG 동부등 5개 손보사에 각 1건씩의 보험을 들고 있다. 특히 7건의 개인연금보험에 가입, 개인이 낼수 있는 최대 한도인 100만원의보험료를 매월 납입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