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제지, 계열사 지분 확대..텔레컴 8.35%/판지 12.89%로

한솔제지가 한솔텔레컴과 한솔판지에 대한 경영권확보를 위해 지분율을 대폭 끌어올렸다. 한솔제지는 한솔텔레컴의 전환사채(CB)를 지난달 28일 8만8백23주의 주식으로 전환, 지분율을 8.3 5%로 높였다고 지난 4일 증권거래소에 신고했다. 한솔제지는 또 한솔판지의 주식 3만5천8백주를 장내에서 매입,지분율을 종전의 10.2 7%에서 12.8 9%로 올렸다. 한편 유한양행의 주요주주인 유한학원은 보유주식 41만2천2백45주중 4만2천9백53주를 장내에서 매각, 지분율을 11.7 6%에서 10.5 4%로 줄였다고 신고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