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회 상공의 날 기념식 .. 1백56명 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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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3회 상공의 날 기념식이 20일 세종문화회관 소강당에서 경제 4단체 공동 주최로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는 박재윤통상산업부장관과 김상하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종현전국경제인연합회회장 구평회무역협회회장 박상희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회장 재외동포 상공인등 5백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선 정형식일양약품회장이 연구개발투자에 적극 노력한 공로로,허용삼한국수출포장공업대표가 포장기술의 첨단화에 앞장선 공적으로 각각 금탑산업훈장을 받는등 총 1백56명이 포상을 받았다. 국내외 상공인들은 이날 결의를 통해 한국 경제의 선진권 진입을 위해 노사가 힘을 합쳐 책임을 다하며 경영합리화와 품질혁신을 꾀하고 고객을 만족시키고 소비자의 권익신장에 이바지하기로 다짐했다. 상공인들은 또 환경친화적인 제품의 개발과 사용에 힘씀으로써 국민 생활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앞장서고 열린의식으로 세계화를 앞당길 것등 5개항의 결의문도 채택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