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내 공단분양에 시청간부들 적극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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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최수용기자] 광주시 실.국장급 간부들이 첨단과학산업단지를 비롯 평동공단,외국인기업전용단지의 분양촉진을 위해 적극나서기로 했다. 24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의 실.국장급 간부들은 개인적인 연고 등에 따라 오는 5월중 국내 30대그룹을 방문,이들 단지의 분양촉진을 위해 저렴한 용지 우수한 기능인력등 산업인력 확보 용이 후발개발에 따른 깨끗한 환경 등의 유리한 투자 여건을 소개할 계획이다. 또 투자유치촉진조례에 의한 지방세 감면,투자기업 민원처리 편의도모,투자유치 협의회 설치 등 입주여건이 유리하다는 점도 적극 설명하기로 했다. 현재 광주첨단과학산업단지의 경우 공장용지는 49만6천평중 65%인 32만평,연구용지는 56만9천평중 28%인 16만평만 분양된 상태다. 또 평동공단은 공장용지 38만2천평중 30만3천평(80%)이 분양된 반면 외국인기업 전용단지는 분양용지 9만8천평은 단 1건의 분양실적이 없고 외국인기업 전용단지 임대용지도 10만평중 18%인 1만8천평만 임대됐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