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나온책] (문학) '집념-길위의 길' ; '37.2도의 아침'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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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념-길위의 길 ( 이창동 저 책만드는집 간 6,500원 ) 금호그룹 창업주인 고박인천회장을 모델로 한 실명소설. 해방후 무일푼으로 택시사업을 시작, 오늘날 국제적인 기업을 이루어 놓은박회장의 삶을 객관적으로 형상화했다. 37.2도의 아침 ( 필립 지앙 저 우중길 역 열린책들 간 ) 영화 "베티 블루"의 원작. 베티가 그의 남편을 작가로 만드는데 집착하며 미쳐가는 과정을 특유의 색채감 넘치는 문체에 담았다. 나를 바꾼 짧은 이야기 ( 유안진 외저 동화 간 6,000원 ) 70인의 여성문인들이 살아오면서 스스로를 바꿀 만큼 특별했던 기억을 섬세한 언어로 풀었다. 살아있는 갈대 (상.하) ( 펄 벅 저 장왕록.장영희 역 동문사 간 각 6,500원 ) 구한말에서부터 광복까지를 배경으로 안동김씨가의 후계자 김일한과 그의 아버지 두아들 손자에 이르는 4대의 파란만장한 삶을 그린 장편소설.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