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울상사, CDMA방식 이동전화용 중계기 개발
입력
수정
쌍방울상사가 CDMA(부호분할다중접속)방식 이동전화용 중계기를 개발,올하반기부터 시판한다. 쌍방울은 9일 이번에 개발한 중계기(SBW200)는 수신된 주파수를 변환하지않고 그대로 처리하는 방식을 채택,기존의 중계기에 비해 시스템의 크기가 작다고 밝혔다. 이회사는 또 중계기에 사용되는 저잡음증폭기 전력증폭기 지연증폭기 여파기 등의 모듈을 자체개발해 채용했다고 덧붙였다. 쌍방울은 중계기는 이동전화용 기지국이 전파를 송수신할 수 없는 전파음영지역에 설치해 기지국과 이동전화단말기 사이에서 전파를 전달해 통화품질을 높일수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