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림 등 3사, 각각 비상장계열사와 합병 추진

유림 우리자동차판매 동국실업 등 3개사가 각각 비상장계열사인 일경물산한독종합건설 한진프라스틱과 합병을 추진중이다. 증권관리위원회는 28일 합병을 추진중인 일경물산 한독건설 한진프라스틱등 3개 비상장사에 대해 외부감사인을 지정했다. 또 삼성코닝 제일기획 서울이동통신 등 기업공개를 희망한 43개사에도외부감사인을 지정했다. 이와 함께 감사보고서 감리결과 부실회계를 지적받은 아시아자동차 등 11개사와 산업합리화 대상회사인 삼미 한화에너지 등 10개사를 포함해 모두 296개사에 외부감사인을 지정했다. 외부감사인 지정대상에는 이밖에 부채비율.대여금 등이 많은 상장사(98개사) 관리종목 지정상장사(7) 법정기간내 감사인을 지정하지 않거나부당교체한 회사(20) 지배주주.특수관계인이 대표이사인 회사(128) 등이 포함돼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