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전환종금사, 리스업무 인가이후 첫 대형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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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환종금사중 동양 중앙 신한종금등 3개사가 리스업무인가 이후 처음으로 대형거래를 성사시킬 것으로 보인다. 이들 3개종금사는 현대전자의 반도체설비보완투자에 필요한 설비에 각각 5,000만달러씩 모두 1억5,000만달러의 외화리스를 제공하기로 하고 국제금융업무인가를 받는대로 이달중 정식계약를 체결할 계획이다. 이들 종합금융사는 시중은행과 외국은행등으로부터 외화자금을 리보(런던은행간금리)+0.6~0.7%포인트수준으로 차입해 현대전자에 리보+1.2~1.3%수준에 공급할 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