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격언] 시세는 연날리기와 같다

주가의 기본적인 결정요소는 수급이며 특히 수요에 의해 결정된다. 수요란 주식을 사려고 대기하는 자금을 말한다. 시중의 부동자금이 증시로 몰려 주식을 사려는 자금이 많으면 주가는 오르지 않을 수 없다. 외부에서 자금이 계속 들어오면 주가수준이나 재료에 관계없이 주가는 계속 오른다. 주식시세는 연날리기에 비유된다. 바람이 불면 연이 날고 바람이 그치면 연은 땅에 떨어진다. 주식시세도 들어오는 자금이 있어야 오른다. 자금의 양이 많을수록 높이 오르고 자금이 빠져 나가면 주가는 떨어질수 밖에 없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