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체 탐방] '파파이스' .. 인터뷰 : 신쾌승 <TS해마로>

파파이스 운영업체인 (주)TS해마로의 신쾌승사장은 "치킨 1조각에 100만원이 들어도 좋다"며 "조리매뉴얼대로 최고품질의 치킨을 만드는 게 중요하다"고 경영모토를 설명했다. -파파이스의 장점은. "최고의 제품을 생산하고 최고의 인력을 갖추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TS해마로는 육계계열화업체라는 점이 파파이스 치킨을 최고의 제품으로 만드는 토대가 되고 있다" -가맹점비중이 높은데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가. "가맹점 투자자들이 갖고 있는 경영마인드도 점포운영에 큰 도움이 된다. 신선하고 다양한 영업아이디어들이 백출하기 때문이다. 또 식자재공장에서 각종 식재료를 일괄 공급하기 때문에 음식의 품질은 직영점이든 가맹점이든 똑같다" -점포평균매출이 경쟁업체에 비해 낮은 편인데. "점포규모 자체가 경쟁업체에 비해 20%이상 작기 때문이다. 평당매출로는 업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우리나라 외식업체들은 점포를 너무 대규모로만 운영하려는 경향이 있다. 적정규모에 적정수익률을 올리는게 더 바람직하다" -다른 외식업에 진출할 계획은. "치킨점에 계속 주력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독자적인 치킨브랜드를 개발하고 해외진출도 해볼 생각이다. 오는 98년까지는 이를 위한 사전작업을 마칠 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7월 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