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의 테마사진전 눈길 .. 사하라 횡단/네루다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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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하라횡단 사진.장비전"이 2~12일 서울 갤러리아백화점 5층 아트홀 (3449-4180)에서 열리고 있다. 세계 최초로 사하라사막 전구간 횡단에 성공한 한국사하라횡단탐사대(후원 갤러리아백화점.기아자동차)가 95년 11월10일부터 96년 6월5일까지 206일동안 사하라사막 7,403km를 횡단하며 찍은 사진 150점과 수집품,횡단에 사용한 장비 등을 전시하고 있다. .주한칠레대사관은 칠레의 국민시인이자 71년 노벨문학상수상자인 파블로 네루다의 삶을 담은 사진전 "부존과 실존"을 13~22일 문화일보갤러리에서 연다. 칠레 태생으로 유럽에서 활동하는 사진작가 루이스 포이로트가 찍은 네루다의 생전모습과 유품사진 등 35점이 공개된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