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금융지표] (금주전망) 국내금리 : 하락 지속

지난주에는 지속적으로 상승하던 단기금리가 정부의 신축적인 통화관리에 힘입어 하락 반전되자 금리 조정국면을 예상한 증권사 등이 채권매수에 나섬에 따라 회사채수익률도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금주에도 전주말에 이어 금리가 하락할 전망이나 그 하락폭은 크지 않아 회사채수익률은 연12.30~12.50%대에서 형성될 전망이다. 우선 CD CP 등 단기금리는 지난주말 그간의 과도한 상승에 따른 조정국면이 시작된 것으로 보이며 이는 이번주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신탁제도 개편이후 위축된 투신.은행신탁 등의 수신고가 아직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 않아 증권사가 주도하는 수익률 하락에는 한계가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다 주중 특소세 법인세 등 세수요인에 따른 자금수요도예상되어 조정국면에 따른 수익률 하락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