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디 GO] 삼성영상사업단 ; 미라신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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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영상사업단 (단장 이중구)은 제3회 서울단편영화제(11월9~15일) 참가작을 모집한다. 대상은 영화제 개최전 1년이내에 완성된 작품(60분 이내). 국내외 경쟁영화제에 공식출품됐거나 상업적으로 공개상영된 작품은 제외된다. 상금은 최우수작품상 2,000만원, 심사위원특별상 1,000만원등 총5,400만원. 특별상인 "캐치원상", 명예상인 "젊은 비평가상"및 "관객상"도 마련된다. 다큐멘터리와 실험영화등 다양한 분야의 단편영화가 경연을 벌이는 서울단편영화제는 출범 2년만에 한국영화의 신조류를 보여주는 독립영화축제로 자리잡았으며 권위있는 신인감독 등용문으로 꼽히고 있다. 응모자는 지원신청서에 출품작의 프린트나 VHS테이프, 작품줄거리,스틸(3종 각5장)및 감독사진, 스태프명단등을 첨부해 9월9일까지 보내면 된다. 접수처 서울강남구 대치동889의11 대치빌딩6층 삼성영상사업단 영화사업부. 3458-1155 . 미라신코리아 (대표 안병주)가 제작한 영화 "꽃잎"(감독 장선우)이 28일 폐막된 제41회 아시아.태평양영화제에서 최우수작품상과 남우주연(문성근) 여우조연(이영란)등 3개부문상을 휩쓸었다. 이에따라 미라신코리아는 "꽃잎"의 해외배급을 강화키로 하고 아시아지역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마케팅작업에 나섰다. 이 영화는 10월 캐나다 밴쿠버영화제와 독일 만하임영화제에도 출품된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3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