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은행, 커스터디업무 취급 .. 외국인 유가증권 보관/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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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은행은 6일 외국인 유가증권 보관.관리를 전담할 커스터디룸을 신설,9일부터 커스터디업무를 본격적으로 취급한다고 발표했다. 주택은행은 지난해말 현재 외국인 주식투자자금이 약 17조원규모에 달하고있어 환전매매익 증권결제수수료 보관수수료등 수익선 다변화를 위해 커스터디업무에 진출케 됐다고 설명했다. 주택은행은 이를위해 올 4월부터 전산시스템및 관련 소프트웨어를 도입 설치하는등 준비해 왔으며 책임자 3명등 5명의 직원을 전담인력으로 배치했다. 주택은행은 커스터디업무의 확대를 위해 앞으로 해외마케팅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