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백화점, 할인점사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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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백화점이 할인점사업을 본격 강화한다. 동아백화점은 오는 11월 1일 대구시 북구 관음동에 회원제창고형할인매장(MWC)"델타클럽"을 오픈하는데 이어 내년 하반기에 할인점과 하이퍼마켓을 잇따라 세울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델타클럽은 매장면적 3,500평에 식품 생활용품 가전 자동차용품 스포츠용품등 5,000여종의 상품을 판매하게 된다.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될 예정이다. 동아백화점은 또 내년 하반기 대구 달서구 성서지구 700평의 대지에 디스카운트스토어 동아마트 3호점을,대구 수성구 수성동에 매장면적 3,000평의 대형 하이퍼마켓을 잇따라 오픈할 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9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