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 (6일) '패왕전설' ; '첫사랑'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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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왕전설" (SBSTV 오후 10시55분) = 혈액검사를 조작해 유영을 감옥에 가둔 위후는 몰래 금가면인 출진자를 궁안으로 불러들여 유영의 혈액을 채취해 오게 한다. 혈액검사를 해 본 결과 유영이 친딸 화락임이 판명되지만 유영은 위후의 잔악함에 치를 떨며 위후가 자신의 생모임을 부인한다. 위후는 유영이 화락임이 판명됐다는데도 자신에게 악의를 갖고 있을 알게 된다. 위후는 여황제가 되기 위해선 무후처럼 무참하게 친자식을 죽일 것을 다짐하며 유영을 끌어내 형장으로 보내 참수 시키려고 한다. "일요스페셜" (KBS1TV 오후 8시) = 냉전이 끝나고 미국의 동아시아 전략의 변화와 새로운 안전보장의 기틀이 마련되지 않은 상태에서 지금과 같은 영유권 분쟁이 계속된다면 남사군도는 아시아 전역을 끌어들이는 분쟁의 바다가 될 가능성이 크다. 그렇다면 과연 남사군도 문제는 어떻게 전개될 것이며 우리에게는 과연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 또한 이러한 변화된 안보 정세속에서 우리는 과연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 알아본다. "주말연속극" (KBS2TV 오후 7시55분) = 세월은 을러 찬우는 고3이 되어 학력고사를 치르게 된다. 찬혁은 빌딩 유리창 닦는 일을 그만두고 조그마한 공장에 취직해 단칸방 하나를 얻게 된다. 덕배는 연탄공장에서 일을 하게 되고 신자엄마는 조그만 화장품 가게를 연다. 찬우는 학력고사 성적이 300점이 넘는 고득점을 하고 아버지가 꿈에도 그리던 명문대 법대에 합격한다. 그러나 효경은 성적이 좋지 않아 재수를 하게 된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