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오르는 상권] '천호동 신/구사거리' .. 투자 포인트

신세계백화점등 대형유통시설이 자리잡고 있고 현대백화점이 내년에 개설될 예정이어서 판매업종보다는 서비스업종 투자가 바람직하다. 특히 젊은이들을 대상으로한 커피전문점 단란주점 비디오방등의 아이템을 참신한 아이디어와 결합하면 상당한 수익을 올릴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 이곳은 서울 동부지역의 교통중심지이기 때문에 취업학원, 클리닉,대형미용실등도 유망해 보인다. 점포를 선택하는 방법은 이미 상권이 형성된 곳과 새롭게 형성될 지역에 투자하는 두가지가 있다. 이미 상권이 형성된 구사거리 일대는 투자의 안정성을 보장 받을수 있는 반면 물건확보가 힘들고 임대료가 비싼점이 흠. 새롭게 상권이 형성되고 있는 신사거리 일대에선 임대뿐 아니라 신축건물에서 분양을 받을수도 있고 임대시세도 비교적 싼 편이지만 점포입지 선정이 쉽지 않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0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