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록카페 우리나라에도 문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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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명성의 록음악 테마레스토랑 하드록카페가 우리나라에도 문을 연다 하드록카페 서울점은 오는 12월말 서울 청담동 도산대로변에 있는 동궁타운예식장 지하1,2층에 들어선다. 운영업체인 하드록카페서울 주식회사는 하드록카페의 아시아지역 영업권자인 싱가포르 하드록카페홀딩스사와 음덕성 동궁타운예식장 사장이 8대2 비율로 합작, 설립됐다. 점포규모는 매장면적 320평, 좌석수 400여석이며 차량 40대를 수용하는 주차장을 갖추고 있다. 서울점은 일반좌석외에도 바 댄스홀 미니콘서트장등을 만들어 식사와 록음악 춤을 동시에 즐길수 있다. 하드록카페는 서울점 개점에 맞춰 해외 유명 록스타들을 초청,축하콘서트를열고 국내 록밴드 공연도 수시로 가질 계획이다. 하드록카페의 메뉴는 각종 수프 샐러드 샌드위치 스테이크 치킨 불고기등 70여 가지이며 국내외 주류및 음료 40여 가지도 제공한다. 또 세계적인 스타들의 소품이나 기념품을 판매하는 기념품점포도 함께 들어선다. 1971년 영국 런던에 첫 점포를 연 하드록카페는 당시 세계를 휩쓸었던 하드록 열풍과 함께 명성을 얻어 현재 세계 각국에 62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