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투자증권, 해외증권발행 주간사 업무 처음 참여

한진투자증권이 해외증권발행 주간사 업무에 처음으로 참여한다. 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한진투자증권은 오는 11월8일 스위스에서 3,600만스위스프랑(약3,000만달러) 규모로 발행되는 한진해운 해외전환사채(CB)의 공동주간사를 맡았다. 지난 85년부터 국내기업의 해외증권 발행이 허용된 이후 한진투자증권은 해외증권발행의 공동인수단(신디케이트)에 참여한 적은 있지만 주간사를 맡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