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조명기기 등 고부가가치화사업에 산업기반자금 추가

연말까지 패션 조명기기 신발업종의 고부가가치화 사업에 1백30억원의 산업기반기금이 추가지원된다. 또 이 기금의 지원대상과 한도도 확대된다. 통상산업부는 17일 "산업기반기금이 당초 예상보다 늘어남에 따라 올 상반기중 지원실적과 자금수요 조사결과등을 토대로 산업기반기금의 지원대상.규모.비율을 다시 조정,연내에 지원해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통산부는 늘어나는 기금을 패션산업에 50억원,조명기기와 신발산업에 각각 40억원씩 지원해 자기상표나 디자인개발 해외마케팅등 고부가가치화 사업비로 쓰도록 할 계획이다. 통산부는 이와함께 생산성향상및 고부가가치화 사업을 하는 업체가 이 기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 한도를 5억원이내에서 10억원이내로 확대했다. 공동창고사업으로 지원받을 수 있는 대상도 단일연쇄화사업자까지 포함시키는 한편 3개이상 유통업체가 공동건립하는 경우도 지원받을수 있게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