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카드론금리 2.5%P 인하..국민카드, 회전대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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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이 카드대출(카드론)의 금리를 최고 2.5%포인트 인하한다. 또 국민카드는 업계 최초로 최고 500만원 한도내에서 수시로 대출및 상환이가능한 신용대출을 실시한다. 신한은행은 현재 연15%로 돼있는 카드대출금리를 실적에 따라 최고 연12.5%까지 낮추기로 방침을 정하고 20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또 최고 3,000만원인 대출한도를 5,000만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국민카드는 20일부터 "리볼빙시스템"이라고 불리는 대출제도를 실시키로 결정하고 카드사용 실적및 사용 빈도를 토대로 25만명의 최우수고객을 선정했다. 최우수 고객으로 선정된 회원들은 아무런 서류없이 대출약정을 체결할수 있고 약정체결 즉시 현금지급 또는 은행계좌를 통한 대출이 가능해진다. 리볼빙시스템의 대출금리는 연15.5%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1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