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공여기간 150일로 연장 .. 대우증권, 2일부터

대우증권이 2일부터 신용공여기간을 90일에서 150일로 연장한다. 이에 따라 2일 매수분부터 신용공여기간 연장이 이루어지게 된다. 대우증권 관계자는 1일 "이번달부터 증권사의 신용융자기간이 실질적으로 자율화돼 주가하락에 따른 고객의 신용상환부담을 덜어주고 신용물량을 분산,수급안정을 이루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한편 동서 쌍용증권이 시행할 예정인 신용공여금액및 융자기간별 이자율차등화조치는 증권전산과 협조, 전산프로그램을 개발해야 하는 문제가 남아 있어 추후 시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