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품질도 눈높이 조정' .. 대우, 해외생산제품 표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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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품질에도 눈높이 조정" 대우자동차가 6일부터 이틀간 폴란드등 해외 6개국 현지생산공장 품질요원들을 부평공장으로 초청,품질평가 눈높이 조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품질평가 눈높이 조정이란 대우가 진출해 있는 전세계 해외현지공장에서 각기 다르게 적용되는 자동차 품질기준을 하나로 통일시키는 것으로 품질평가지수의 신뢰도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고 대우는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는 폴란드 루마니아 우즈베키스탄 인도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대우가 진출해 있는 6개국의 현지공장소속 품질요원 14명이 참가했다. 이들 요원은 대우자동차 품질검사요원이 평가한 차량을 재평가,그 결과를 비교분석하는 한편 해외공장에서 부평공장으로 가져온 해외공장 생산차량들을 서로 평가하는 방식을 거쳐 품질검사에 대한 기준을 통일하게 된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