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만기 첫 통안증권 12.57%에 낙찰

처음으로 발행되는 만기 2년짜리 통화채의 금리가 연12.57%로 낙찰됐다. 24일 한국은행에서 열린 공개경쟁입찰에서 총4천억원의 2년만기통화채가 낙찰금리 12.57%짜리의 이표채방식으로 소화됐다. 발행일은 26일이다. 이번 통화채입찰에는 30개은행과 23개 제2금융권 기관을 합쳐 53개가 응찰했고 응찰규모는 4천4백94억원이었다. 낙찰된 통화채4천억원중 은행이 3천92억원,2금융권이 9백8억을 각각 나누어 가져갔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