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사장제 지원시스템 사내 적용 시작...삼성물산

삼성물산은 최근 소사장제 지원시스템인 "CHESS"와 "CHEMTEL"을 개발,회사내 2개의 상사부문에 응용하기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수출 수입 마케팅등 3개 부분으로 구성됐으며 실제 영업활동에 필요한 거래선 물량정보 국가정보등의 다양한 데이터를 제공,회사내 소사장들이 마케팅에 응용할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또 무역EDI(전자문서교환)와 연동,은행및 보험사등과의 서류처리를 자동화할수있도록 했다. 삼성물산의 박철원전무는 이와관련 "이 시스템은 호스트 중심의 기존 집중형 시스템구조에서 분산형 클라이언트/서버 체제로 이전한 첫 기업정보시스템"이라며 "앞으로 인트라넷으로 전환,해외지사는 물론 수요자들과의 정보교환에도 응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2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