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기술개발지대 창설 조언 '국제 자문위원 구성'

마이크로소프트사의 빌 게이츠, 애플사의 길버트 아멜리오, IBM의 루이 게르스트너를 포함한 일련의 세계 정상급 하이테크 인사들이 말레이시아 정부가 콸라룸푸르 남쪽에 기술개발지대를 창설하는데 대해 조언할 국제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 이 "국제자문위원회"는 1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팰러 앨토의 스탠퍼드대학에서 창립회의를 갖게 되며 이 회의에는 마하티르 모하마드 말레이시아 총리가 참석한다고 회의 조직자들이 밝혔다. 이 위원회는 거의 30개 미국 및 국제 멀티미디어 회사의 정상급 인사들로 구성되며 말레이시아가 자국의 멀티미디어 슈퍼 코리더를 개발하는데 조언하게 된다. 이 슈퍼 코리더는 최신 컴퓨터 및 텔레콤 네트워크를 갖춘 하이테크 기업들을 끌어들이는데 목적이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월 17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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