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개업협회, 부동산시장안정 결의대회..투기/가격상승 차단

전국부동산중개업협회 (회장 김부원)는 22일 오후 2시 서울 용산 세계일보사 국제연수원 대강당에서 협회임원 대표회직자 및 전국부동산가격 동향보고 모니터요원 등 3백40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동산시장안정 결의대회를 가졌다. 협회는 최근 서울 및 수도권전역에서 나타나고 있는 부동산 가격상승이 정상적인 부동산거래질서를 교란시키고 국민들 사이에 부동산값에 대한 불안심리를 일으키고 있다고 보고 중개업계가 앞장서 투기 및 가격상승 기대심리를 차단키로 했다. 협회는 우선 부동산거래질서 확립을 위한 자율정화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전국 시.도지부 (15개)와 시.군.구지회 (2백24개)에 부동산거래 상담소를 설치, 운영키로 했다. 이와함께 중개업자들이 주택임대차 계약서 확정일자 일부인 대행 거래계약서 검인대행 토지거래 신고.허가 대행 물건확인 설명서 작성 및 공제증서 사본 교부 부동산거래 관련 분쟁상담 내고장 길안내등 6대서비스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다. 협회는 이러한 결의대회를 전국 시.군.구단위까지 확산시켜 연중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월 23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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