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의류 브랜드 "샬레와" 자켓 인기...(주)화승
입력
수정
(주)화승(대표 서진석)의 등산의류 브랜드인 "살레와" 자켓이 인기를 끌고있다. 이회사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시판한 4겨절용 고어텍스 등산자켓(모델 SJK133,사진)이 47만원대의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출시 3개월만에 전량 판매되는 기록을 세웠다. 이는 금액으로는 5억원,수량으로는 5천장으로 등산용 자켓이 한시즌에 이렇게 많이 팔리기는 회사로서는 처음이라고 밝혔다. 이상품은 완벽한 방수 방풍,투습기능으로 겨울철 혹한기에도 험난한 지형 등반에서 기능성이 뛰어난게 특징이다. 특히 어깨부분에는 방탄조끼를 만드는 소재인 케플라를 사용해 어떠한 마찰력에도 견딜수 있도록 디자인됐고 겨드랑이 통풍구나 방한모가 인체공학적으로 고안됐다. 화승은 살레와 제품의 인기에 올봄시즌에도 고기능성 아웃도어 제품을 잇따라 개발해 선보일 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월 3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