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올해중 기업환경경영모델 개발키로

환경부는 올해중 기업환경경영모델을 개발,이를 일반기업에 보급하기로했다. 환경부는 6일 환경친화적인 생산과 소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환경친화적인 기업경영을 촉진하기위해 환경오염유발요소가 많은 업종인 화학 전기 전자 섬유 피혁등 5개업종을 대상으로 기업환경경영모델을 개발키로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환경부는 이달중 국내 민간기업의 그룹연구소에 용역을 발주하고 6월말까지는 기업환경경영모델을 수립할 계획이다. 기업환경경영모델은 오염물질처리시스템의 운영및 점검에 관한 모듈부터 직원환경교육을 비롯,환경관련분쟁을 사전적으로 예방하기위한 기업과 지역의 공동협의체구성및 오염배출사고등 비상시의 대처방안등으로 구성된다. 환경부는 이 모델을 일반기업의 경영지침으로 보급하는 한편 정부가 선정하는 환경친화기업선정지침등으로도 활용할 방침이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2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