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유통, 단체급식시장 진입..수원 갤러리아 직원식당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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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유통이 단체급식시장에 뛰어들었다. 한화유통은 26일 갤러리아백화점 수원점의 직원식당 운영을 시작으로 단체급식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올해안에 단체급식사업장을 11개로 확대, 55억원의 매출을 올릴계획이다. 오는 2000년까지 84개 사업장에서 5백50억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장기 목표를수립했다. 한화유통 관계자는 "전문급식업체에 위탁하는 식당이 크게 늘어 국내 단체급식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며 "생식품의 구매와 배송, 전산시스템등에 이르는 한화유통의 기존 노하우를 단체급식사업에 활용, 시너지효과를거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2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