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양식기 공동브랜드 '로자리안' 도약 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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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8개 양식기업체들의 공동브랜드인 "로자리안"은 연수구 동춘동 대원빌딩 1층에 전시판매장을 개장하고 본격적으로 영업을 시작했다. 로자리안은 70평 규모의 이 전시판매장에 8개 회원사의 생산전품폭을 전시해놓고 국내외 바이어들의 상담을 기다리고 있다. 회원사들이 각기 다른 품목에 특화돼 있어 이곳에 전시된 제품종류도 스텐레스주전자류에서부터 보온병과 보온도시락 스텐레스남비류 식기건조기 알루미늄프라이팬 은식기등 호텔용주방용품 애완동물용식기 타원형식기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이 전시판매장은 일반소비자들에게도 제품을 시중가격보다 10~20% 싼 값에 판매하고 있다. 로자리안은 또 전시판매장 개장을 기념,3월하순경 제품을 공장도가격으로 판매하는 대대적인 특판행사를 열 예정이다. 심재중로자리안대표(화성스테인레스사장)는 "로자리안 전시판매장을 영업과 특판의 전진기지로 삼겠다"며 "우선은 브랜드 알리기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위해 로자리안은 이미 8개사 공동부담으로 세계 2대 주방용품박람회인 시카고주방용품쇼(1월)와 프랑크루프트주방용품쇼(2월)에 참가했다. 또 오는 6월 열리는 동경주방용품전시회에도 참가할 계획이다. 문의)032-816-4706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