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삼미 부도 .. '기술산업' 법정관리 신청

삼미특수강에 이어 (주)삼미도 이날 부도를 냈다. 삼미는 20일 외환은행 방배동지점에 돌아온 어음 7억8천만원을 이날까지 결제하지 못해 최종 부도처리됐다. 삼미금속 삼미기술산업등 나머지 계열사들도 연쇄부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한편 삼미그룹계열사중 삼미기술산업 삼미금속 삼피파인세라믹 등 3사도이날 각각 수원/창원/대전지법에 각각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3월 21일자).